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레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에서 5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아레스는 고대 수호자와 공명해 태양계 연합을 지키는 '가디언'이 되어 행성을 탐험하고 전투를 펼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난 5월31일 사전등록을 시작해 닷새만에 100만명, 출시 전 200만명의 이용자를 모은 기대작이다.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이끄는 세컨드다이브가 제작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유통)을 맡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 전투를 통한 입체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라며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스킬..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에서 단일곡으로 3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오늘(23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7월 21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벚꽃,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누적 재생수 3억 회를 돌파했다. 이 곡은 올 3월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데 이어 4개월 만에 1억 회를 추가했다.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ANTIFRAGILE’을 포함해 총 3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FEARLESS’가 약 2억 3000만 회, 수록곡 ‘Sour Grapes’가 약 1억 220만 회 재생됐다. 올 5월 발매된 정규 1집의 ..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한때 인터넷이 끊겼던 우크라이나에 위성통신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을 것이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 X가 운영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일반인들에게 크게 알려진 것도 이때쯤이다. 위성통신은 우주공간의 통신위성을 활용한 인터넷·음성·데이터 등의 통신서비스를 의미한다. 위성통신은 우리가 흔히 지상 기지국 설치를 통해 이용하는 이동통신과 비교해 커버리지가 수십㎞에서 수백㎞로 넓어진다. 또 위성이 우주에 위치해 있다 보니 지상에서 벌어지는 자연재해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커버리지가 넓고 재해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위성통신은 이동통신 대비 전송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다...
주한 대만대표부, 공식 누리집서 밝혀 노랑·검정 봉투 소포 받으면 “개봉 말 것” 주한 대만대표부(대표부)가 최근 대만 등으로부터 발송된 정체불명의 소포가 전국에 유포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소포는 중국에서 최초로 발송됐고 대만을 경유한 뒤 한국에 최종적으로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대표부는 지난 21일 공식 누리집에 보도자료를 올려 “한국의 울산 복지시설에선 지난 20일 대만에서 발송된 것으로 알려진 소포를 개봉 후 관계자 3명이 호흡곤란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주한국 대표부는 이번 사안을 즉각 우리 재정부관 무서(대만의 세관 업무 기구)에 통보해 조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조사 결과 해당 소포는 중국에서 최초로 발송돼 대만을 중간 경유한 후 한국으로 최종 도달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