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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 사막 페스타'를 통해 이용자들과 밀접한 소통을 이어갔다. 1일 펄어비스는 수원 광교신도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검은 사막 페스타'를 개최하고 다양한 공연과 함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400명 이용자들과 함께한 검은 사막 페스타... 다양한 이벤트존에 국악인 송소희 공연까지

'검은 사막 페스타'는 매년 여름 시즌에 열린 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를 확장해 모험가들과 함께 검은 사막을 현실에서도 만날 수 있게 마련한 체험형 행사로 이용자 약 400명이 참석했다.

모험가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사장에서 준비된 이벤트들과 공연을 즐기고 업데이트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보며 행사를 즐겼다. 약 7시간 진행된 긴 행사임에도 끝까지 자리에 남아 검은 사막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모습 등이 눈길을 끌었다.


‘검은 사막 페스타’는 검은 사막 게임 속 모험을 현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형태의 대규모 행사로 검은 사막 주요 지역들 중 세렌디아 칼페온 발렌시아 발레노스 아침의 나라 각 지역 특색에 맞춘 이벤트존들이 꾸며졌다.

최근 업데이트한 '아침의 나라'에 맞춰 이번 검은 사막 페스타의 특별 공연들도 아침의 나라 콘셉트에 맞춰 구성됐다.


'아침의 나라'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국악인 송소희의 ‘구름곶 여행’과 ‘내 나라 대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아침의 나라’ OST를 작곡한 펄어비스 오디오실과 연주에 참여한 대금 연주자 ‘대그머 위로’의 OST 콘서트도 진행됐다.

마술과 국악, 사물놀이를 조합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 ‘조선마술사’의 공연도 모험가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예고까지 '한가득'

'검은 사막 페스타'와 함께 검은 사막 모든 모험가들에게 역대급 보상이 쏟아졌다. ‘하이델 연회’ 중 비중이 컸던 ‘환상마‘ 업데이트 계획과 함께 모든 모험가에게 ‘환상마‘를 지급한다는 발표가 이뤄지자 환호성이 터졌다.

이어진 하이델 연회에서는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가 공개됐다.

먼저 신규 몽상가 '꿈결 둠'이 공개돼 많은 이용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꿈결 둠'은 기존 ‘둠’과 같이 검은 사막 월드 중 지상에서의 빠른 이동이 특징이며, ‘지옥마’라는 콘셉트를 살려 말 주변을 감싸고 있는 불의 모습이 유지된다. 빨간색 불을 뿜는 ‘둠’과 달리 ‘꿈결 둠’은 파란색 불이 뿜어내는 화려한 외형을 갖췄다.

소환된 ‘둠’은 길드원 또는 파티부대원이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하며, 각각 2인 탑승 기술을 지니고 있어 최대 6명의 모험가가 이용 가능하다. 소환된 ‘둠’은 10분간만 소환이 유지된다.

'꿈결 둠'은 7월 12일 한국에 먼저 출시하며 일주일 뒤인 19일에 글로벌 업데이트 예정이다.


‘꿈결 둠’ 출시와 함께 ‘꿈결 아두아나트’와 ‘꿈결 디네’의 기술 개선도 이뤄진다.

환상마의 ‘몽상’에 필요한 필수 재료인 ‘몽상의 깃털‘을 보다 수월하게 얻을 수 있도록 개편한다. 의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개수를 확대하고 우두머리 토벌을 통해서도 획득이 가능해진다.

몽상에도 ‘스택’을 도입해 몽상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면 확률이 올라가도록 개편한다. 해당 업데이트는 7월 12일 ‘꿈결 둠’ 출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꿈결 환상마’를 세 마리 보유한 모험가는 신규 보물 아이템 ‘크로그달로의 둥지’를 받을 수 있다. ‘크로그달로의 둥지’는 마구간을 가지 않고도 언제든지 꿈결 환상마를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검은 사막 사냥터의 개편에 대한 소식도 공개했다. 더욱 강력한 몬스터들의 사냥을 원하는 모험가들을 위해 신규 아이템 ‘데키아의 등불’을 추가했다.


새로운 지역 ‘고귀한 땅 울루기타’도 공개했다. 검은 사막 지역 중 ‘메디아’ 지역 인근의 남쪽 끝 절벽에 위치한 곳으로 그동안 베일에 쌓여 모험가들의 관심이 많았던 지역이다. ‘울루기타‘에는 사냥터 총 4곳이 존재하는데 죽은 자들의 도시 툰그라드 유적을 8월 9일에 먼저 선보인 후 2곳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예정이다.

 

대규모 전쟁 콘텐츠 '장미전쟁'도 선보인다. 장미전쟁은 과거 ‘심야토크’를 통해 선보였던 콘텐츠로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 지역을 배경으로 한 넓은 전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새로운 점령전이다.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장미전쟁’은 각 진영에 300명씩 총 600명 단위로 겨루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이 외에도 최고 등급의 신발 ‘아토르의 신발’ 아시아 거점 전 솔라레의 창 시즌 3 매구 각성 신규 우두머리 ‘이무기’ 대양 및 편의성 개선 여름 맞이 ‘수궁 이벤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10초 만에 매진된 검은 사막 페스타...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검은 사막 페스타’ 입장권은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 판매됐다. 티켓은 판매 오픈 후 10초 만에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은 펄어비스와 검은 사막 모험가들의 이름으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좋은 집 보육원’ 아이들의 여름 나기를 위한 선물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이번 기부 외에도 검은 사막 서비스 3000일 기념 기부 이벤트와 국내 직접 서비스 4주년 기념 빅워크 기부 캠페인,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 굿즈 판매 수익금 기부 등 모험가들과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며 선행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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